확 바뀐 2018~2019 PGA투어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4대 메이저대회 연달아 열려
CJ컵은 10월 한국서 개최

기사입력 : 2018.07.11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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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18~2019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골프팬들이라면 이번 PGA투어 일정을 잘 봐야 한다. 대대적으로 손보면서 일정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총 대회 수는 46개다. 또 9개 대회는 미국이 아닌 해외 8개국에서 열린다. 2018~2019시즌 첫 대회는 10월 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이고, 11월 18일 끝나는 RSM 클래식까지 8개 대회를 치른 뒤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이어 한국시간으로 2019년 1월 1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다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골프팬들은 바뀐 일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4대 메이저대회`를 매달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먼저 `제5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기존 10월에서 다음 시즌에는 3월로 옮겼다. 그리고 매년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열리던 PGA챔피언십이 5월로 자리를 옮겼다. 사실 PGA챔피언십은 1949년까지 5월에 치러졌다. 6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제 골프팬들은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오픈까지 매월 흥미진진한 메이저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큰 변화가 하나 더 있다. 무려 1000만달러 보너스가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4개 대회에서 3개 대회로 줄었다. 8월 8일 개막하는 노던 트러스트오픈을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이 연속해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 125명, 2차전에는 상위 70명, 그리고 최종전에는 상위 30명만 출전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투어 대회인 더CJ컵은 일정에 큰 변화가 없다. 10월 18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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