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선수권 최저타 우승…상금랭킹도 1위로

메이저 2연승·2주 연속우승
2위 안선주·정재은에 9타차
이데일리오픈선 정슬기 첫승

기사입력 : 2018.09.09 17:19:03   기사수정 : 2018.09.09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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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0·스리본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2연승과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신지애는 9일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고스기CC(파72)에서 열린 JLPGA선수권 최종일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품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정재은(29)과 안선주(31)를 9타 차나 따돌린 완벽한 우승. 신지애가 적어낸 16언더파는 대회 최저타 신기록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JLPGA투어 통산 9번째 `메이저 2연승`의 주인공이 됐고 2주 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됐다.

더 기쁜 것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투어에서도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가 시즌 상금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신지애는 우승상금 3600만엔을 받아 시즌 상금 1억2451만엔으로 안선주(1억1506만엔)와 스즈키 아이(1억1056만엔)를 제쳤다. 신지애는 오는 27일 열리는 `일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다면 JLPGA투어 사상 두 번째 `메이저 3연승`의 주인공이 되고 동시에 `JLPGA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된다.

같은 날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투어 4년 차 정슬기(23·휴온스)가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슬기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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