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최경주·박세리는? 아마골프 최강 가리자

베어크리크배 선수권 22일부터 나흘간 열려
남자부 참가 자격 확대

기사입력 : 2018.05.10 17:04:30   기사수정 : 2018.05.10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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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골프 아마추어 무대가 뜨겁다. 이유는 올해 8월에 열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를 뽑는 일정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남자는 현재 국가대표 8명 중 우선 3명을 두 차례 자체 평가전과 GS칼텍스 매경오픈, 베어크리크배, 코오롱 한국오픈 등 다섯 번의 대회를 치러 가리게 된다.

오는 22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 류경호)에서 열릴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도 그래서 뜨겁다.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을 포함해 총 180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올해 대회는 남자부 참가 자격을 대폭 넓혔다. 지난해 허정구배 최종일 참가 선수 모두를 포함해 매경·솔라고배 남자부 30위 이내 선수 등 여러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가 신청할 수 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주니어 선수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골프 꿈나무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이미 스타를 배출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차지하고 6관왕을 달성한 이정은(22)을 비롯해 2017 KLPGA 신인상을 차지한 장은수(20)와 박민지(20),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상엽(24) 등이 이 대회가 배출한 선수다.

2003년 개장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퍼블릭 코스로는 최초로 6회 연속 한국 10대 코스, 3회 연속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녹색경영골프장(환경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는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해 12년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인근 지역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클럽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건전한 골프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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