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싱가포르 대회로 시즌 시작…"US오픈 우승 다시 하고싶어"

기사입력 : 2018.01.10 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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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0)가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로 2018시즌을 시작한다.

박인비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X` 출시 행사에 참석해 "오늘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건너가 훈련을 시작하고, 싱가포르 대회부터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비가 시즌을 열게 될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은 3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그가 지난해 유일한 우승을 거둔 대회다.

특히 2008년 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포함해 두 번 정상에 오른 US여자오픈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US오픈은 항상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주니어 때부터 미국골프협회(USGA) 대회에 출전하면서 좋은 기억이 많다. 코스 세팅도 잘 맞고 진짜 `시합한다`는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깨뜨리지 못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무승 징크스` 탈출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다.

박인비는 "지난해 많이 아쉬웠으니까 올해 다시 도전하고 싶다"면서 "정확히 몇 개가 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한국 대회에 많이 출전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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