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센트리 토너먼트 3R 공동 12위…선두와 9타차

기사입력 : 2018.01.07 09:06:43   기사수정 : 2018.01.08 10:03:38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존슨 16언더파 단독선두…스피스 8언더파 공동 9위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시우는 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선두와 타수도 전날 4타에서 9타차로 벌어지며 우승은 쉽지 않게 됐다.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4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김시우는 이날 초반 7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김시우는 17번 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었으나,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에 갖다놓은 뒤 버디를 낚으며 1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존슨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3타로 2위와 2타차 선두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7위로 출발했으나, 둘째 날 3위에 이어 셋째 날 단독선두에 오르는 등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존슨에 2타 뒤진 단독 2위를 달렸고, 욘 람(스페인)이 12언더파 207타로 3위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미국)도 이날 5타를 줄여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존슨을 추격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1~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스피스의 절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날 2타를 잃고 2오버파 221타로 30위로 순위가 더 내려갔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마크 리슈먼(호주)은 이날 3타를 잃어 김시우와 함께 공동 12위로 처졌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